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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장 분획 허가 획득 2027년 첫 혈장기증센터 개소…생산시설 건립도 검토

다케다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손잡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 최초의 통합 혈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초기 투자금액은 최대 3000만달러(약 450억원)에 달한다.
다케다는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장 분획 허가를 획득하며 이 같은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투자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진행된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번 협력은 필수 치료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접근성을 보장하려는 인도네시아의 의지를 반영한다"며 "다케다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미래에 대비하는 보건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 지역 최초인 이번 다년 계획은 고품질 혈장의 지속 가능한 수집과 혈장 유래 의약품(PDMP)의 대규모 생산에 초점을 맞춘다. 다케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혈장 과학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지역 허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초기 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다케다는 2년간의 시범 프로그램에 최대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혈장 기증 센터를 설립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확장하기 전 타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첫 혈장 기증 센터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하며, 다케다의 '바이오라이프(BioLife)' 혈장 센터 네트워크의 일부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케다는 인도네시아에 최첨단 혈장 유래 치료제 생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및 규제 요건 평가도 진행한다.
생산 시설 건립이 검토되는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수집된 혈장은 다케다의 기존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에서 분획 처리된다. 회사는 관련 법규에 따라 인도네시아 내수용 PDMP 공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라미 리아드 다케다 혈장유래치료제 사업부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장기적인 보건의료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치료 수준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환자를 위한 치료제 공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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