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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CAM 타깃 ADC 후보물질, 첫 환자 투여 성공 수령액 비공개…작년 매출 10% 이상 규모

리가켐바이오가 일본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수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LCB97'의 첫 환자 투여가 완료돼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한다.
리가켐바이오는 9일 공시를 통해 L1CAM을 표적하는 ADC 후보물질 'LCB97'의 첫 환자 투여에 따라 오노약품공업으로부터 마일스톤 기술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수령 금액은 계약상 비공개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금액은 회사 2025년 연결 매출액 1415억원의 10%를 넘는 규모로 의무 공시 대상에 해당한다. 최소 141억원 이상의 기술료를 확보한 셈이다.
'LCB97'은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L1CAM(L1 Cell Adhesion Molecule)을 표적하는 ADC다.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이번 마일스톤은 지난 2025년 8월 오노약품공업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것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인보이스를 발행했으며, 45일 이내에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임상, 허가, 상업화 과정이 실패해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이미 수령한 마일스톤은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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