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요양원 거주 노인 4년간 추적 결과 바이러스 감염과 인지 저하 연관성 뒷받침

고령층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의학 전문매체 스탯(STAT)에 따르면, 동료 심사를 거치는 학술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진은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4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를 1회 이상 접종한 그룹은 비접종 그룹에 비해 치매 발병 가능성이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싱그릭스는 현재 미국에서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대상포진 백신이다.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 감염과 인지 기능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기존 증거들을 더욱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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