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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R 표적 CAR-T, 전임상서 교모세포종 완전 제거 확인 암세포와 재발 유발하는 주변 세포까지 동시 공격

캐나다 연구진이 치명적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 전임상 연구에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생명과학 전문매체 바이오온은 9일(현지시간)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실린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에 개발된 'uPAR 표적 CAR-T' 치료제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 치료법이다. 이 치료제는 교모세포종 세포 표면에 있는 특정 단백질인 '요로키나제 수용체(uPAR)'를 표적으로 삼는다.
연구 결과, uPAR은 암세포뿐만 아니라 종양 성장을 돕는 주변 지지 세포에도 존재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치료법은 암세포를 직접 사멸시키는 동시에, 수술이나 항암 치료 후에도 종양이 재발하게 만드는 생물학적 기반까지 파괴하는 이중 효과를 보였다.
연구 책임자인 쉴라 싱 맥마스터대학교 교수는 "교모세포종은 지난 20년간 표준 치료법에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는 이 치명적 질병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진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교모세포종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진단 후 15개월 미만이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치료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인체 대상 임상시험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싱 교수는 "uPAR은 최근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등에서 폐암과 췌장암의 유망한 약물 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여러 난치성 암에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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