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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3상 결과 PD-1 단독요법 대비 OS·PFS 모두 개선…란셋 게재

중국 아케소 바이오파마가 개발한 PD-1·VEGF 이중항체 '이보네시맙'이 진행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표준요법인 PD-1 단독항체 병용요법보다 우월한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6일 중국 바이오 전문매체 바이오온(bioon)에 따르면, 상하이 교통대학 의학원 부속 흉부병원 루슌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HARMONi-6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PD-1xVEGF 이중항체가 3상 직접비교(Head-to-head) 임상에서 PD-1 단독항체를 상대로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세계 첫 사례다.
연구는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진행성(3B, 3C, 4기) 편평 비소세포폐암(sq-NSCLC) 환자 5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1대 1로 무작위 배정해 '이보네시맙+화학요법(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또는 '티슬레리주맙(PD-1 항체)+화학요법'을 투여했다.
중간 분석 결과, 이보네시맙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27.9개월로, 티슬레리주맙 병용요법군의 23.7개월보다 길었다. 이는 이보네시맙 병용요법이 사망 위험을 34% 낮춘 결과다(HR=0.66).
1차 평가지표였던 무진행 생존기간(PFS) 역시 이보네시맙 병용요법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 3등급 이상 치료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은 이보네시맙군이 69%(184/266명), 티슬레리주맙군이 59%(156/265명)로 보고됐다. 3등급 이상 출혈 사건은 각각 3%와 1%에서 발생했다.
연구진은 "이보네시맙 병용요법이 진행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전체생존기간 개선을 보였다"며 "해당 환자군을 위한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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