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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MDS 환자서 객관적반응률 100% 달성 기존 치료제 한계 극복…TP53 변이 AML서도 효과

차세대 BCL2 억제제 '메수토클락스'가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MDS) 환자에서 100%의 객관적반응률을 보이는 등 기존 혈액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초기 임상 결과를 내놨다.
바이오 전문매체 피어스바이오텍은 3일(현지시간) 예일대 혈액종양 전문가 아메르 제이단 박사를 인용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발표된 메수토클락스의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조명했다.
보고된 데이터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없는 고위험 MDS 환자 대상 아자시티딘 병용요법에서 메수토클락스는 100%의 객관적반응률(ORR)을 기록했다. 특히 최신 평가 기준(IWG 2023) 적용 시 완전관해(CR) 60%를 포함한 복합 완전관해율(cCR)은 90%에 달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에서도 유망한 결과가 나타났다. 치료 경험이 없는 AML 환자에서 복합 완전관해율은 80%를 넘었으며, 예후가 나쁜 TP53 변이 환자군에서도 강력한 활성을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됐다. 용량제한독성(DLT)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30일 및 60일 내 조기 사망률은 0%로 집계됐다. 빠른 혈구감소증 회복도 장점으로 꼽혔다.
제이단 박사는 메수토클락스가 기존 BCL2 억제제인 베네토클락스보다 더 강력한 효능을 보이는 경구용 신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약물 상호작용이나 지속적인 혈구감소증 등 베네토클락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약리학적 설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다만 제이단 박사는 장기 추적관찰과 무작위 대조 임상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초기 데이터만으로도 신규 및 재발·불응성 환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잠재력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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