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궤양성 대장염 3상서 51% 임상적 관해율 달성 치료 환자서 암 발병 사례 보고되며 주가 급락

아비박스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이 높은 효능을 입증했지만, 치료 환자에게서 암 발병 사례가 보고되며 우려를 낳고 있다.
아비박스는 1일(현지시간)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오베파지모드'의 3상 유지요법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STAT뉴스에 따르면, 이전 임상에서 반응을 보인 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44주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오베파지모드' 50mg 투여군의 임상적 관해율은 51.3%로 위약군(10.4%) 대비 월등히 높았다. 25mg 투여군 역시 50.8%의 관해율을 기록했다. 이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다.
투자은행 리링크의 토마스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장기 궤양성 대장염 임상에서 관찰된 위약 대비 보정 임상적 관해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높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치료를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소수의 암 발병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아비박스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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