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AAV 벡터 활용해 자폐 관련 유전자 결함 교정 세계적 학술지 '셀' 자매지에 연구 결과 게재

중국 연구진이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법으로 자폐 관련 증상을 역전시키는 데 성공해 주목된다.
바이오 전문매체 바이오온(bioon)은 1일(현지시간) 중국과학원(CAS) 산하 신경과학연구소의 치우즈롱(Qiu Zilong) 교수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셀(Cell)'의 자매지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AAV 벡터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다. AAV는 인체에 무해하도록 조작한 바이러스를 운반체(벡터)로 사용해, 질병을 유발하는 결함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대체하거나 기능을 보완하는 최신 기술이다.
연구팀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관련된 특정 유전자 결함을 가진 동물 모델에서 AAV 유전자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회성 결여나 반복 행동과 같은 자폐 관련 핵심 증상들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특정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해 유전자 치료가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해당 치료법이 향후 임상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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