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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학·바이오써지컬·화장품 3대 사업부문 성과 가시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 인공 간·피부 등 오가노이드 개발 박차

티앤알바이오팹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기관 이식에 성공하고 핵심 파이프라인의 해외 특허를 확보하는 등 재생의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6일 티앤알바이오팹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4년 3월 3D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한 인공기관(Trachea, 기도) 이식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심실 심근세포 정제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2026년 2월 27일)하며 심장질환 세포치료제 개발의 기술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 부문은 ▲재생의학(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바이오잉크,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3D 오가노이드, 3D 세포치료제) ▲바이오써지컬솔루션(창상피복재, 무세포진피기질, 복합지혈제) ▲화장품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3D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가 두드러진다. 회사는 3D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한 인공 간을 동물에 이식하는 데 성공해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연구 결과를 게재한 바 있다. 로레알과는 3D 인공피부의 효능을 개선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악타 바이오머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에 발표하기도 했다.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중증 심부전을 적응증으로 하는 'huHeart' 파이프라인이 대동물 전임상 단계에 있다. 회사는 임상용 역분화줄기세포(iPSC)주를 확립하고 FDA 표준절차서에 따른 체세포 은행을 구축하는 등 환자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미 상용화된 제품들을 통한 시장 공략도 활발하다.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인 '티앤알메쉬(T&R Mesh)', '티앤알 PSI' 등은 1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적용됐으며, '티앤알 PSI'는 존슨앤드존슨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 바이오써지컬솔루션 부문에서는 복합지혈제 '헤모픽스'와 '라이씰'이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연구개발비용은 8억33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9.6% 수준이다. 현재 '상용화 역분화줄기세포 유래 심실 심근세포 생산 기술 개발', '복합신경재생이식재 기술개발' 등 다수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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