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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분석기·특허 및 40억 규모 데이터베이스 등 인수 3만8000여건 임상 검체로 진단 사업 역량 강화

아스타가 질량분석 기반 진단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83억원 규모의 자산 양수를 결정했다.
아스타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노스퀘스트, 엔큐랩, 노스벳으로부터 총 83억442만원 규모의 유무형자산을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회사 자산총액(2024년 말 기준)의 97.02%에 해당하는 대규모 투자다.
이번에 양수하는 자산은 질량분석 진단 사업의 핵심 요소들로 구성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40억7000만원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다. 질량분석 스펙트럼과 시그니처 정보가 담긴 'Core DB', 'Myco DB' 등이 포함된다.
또한 약 4000건의 사람 임상용 미생물 균주 검체와 3만1000여건의 동물 임상용 균주 검체, 혈액 검체 등도 확보했다. 질량분석기 'IDSys LT'와 'IDSys Elite' 모델 14대(약 16억7000만원)와 항생제 내성 판별 관련 특허권 등도 양수 목록에 올랐다.
아스타는 이번 자산 인수를 통해 질량분석 장비, 핵심 데이터베이스, 임상 검체, 관련 특허까지 사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일괄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자산 양수 대금 지급 조건에는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언급돼 눈길을 끈다. 전체 대금 중 2차 지급분인 44억6000여만원은 아스타 최대주주와 에스디바이오센서 간 주식매매계약의 거래가 종결되는 날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이번 자산 양수가 향후 에스디바이오센서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염두에 둔 포석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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