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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분석 장비에 시약 준비 공정 통합 기존 고객 구매 촉진·신규 고객 확보 기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세포분석 장비에 항체 칵테일링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세포 분석 전 공정의 완전 자동화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15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세포분석 장비에 항체 칵테일링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항체 칵테일링은 유세포분석 전 여러 항체를 정밀하게 혼합하는 시약 준비 공정이다.
해당 공정은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연구자 부담이 크고 오류 발생 위험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기능 통합이 기존 고객의 구매를 촉진하고, 해당 기능만을 목적으로 하는 신규 고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리옥스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주요 장비사들이 전용 장비를 별도 출시할 만큼 독립적인 시장 수요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 추가는 회사의 주력 제품군인 'Pluto' 시리즈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원심분리기 없이 세포를 세척하는 'C-FREE' 기술이다. 기존 원심분리 방식과 달리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재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Laminar Wash'를 거쳐 현재 'Pluto Wash' 기술로 발전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제품인 'Pluto Code'는 회사의 핵심 전략 제품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이미 보유한 여러 브랜드의 자동 액체 핸들러(워크스테이션)에 설치해 큐리옥스의 세포 세척 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별도 하드웨어 구매 없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시장 확대에 유리하다.
한편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억2500만원, 영업손실 32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9억2200만원 대비 약 43.7%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로는 매출액의 46%에 달하는 6억1000만원을 투자하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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