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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H4 타깃 'LCB41A' 임상 1상 단계 진입 확인 1분기 기술이전 매출 328억원…주요 파이프라인 순항

리가켐바이오가 B7-H4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 'LCB41A'의 임상 1상에 진입하며 총 5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게 됐다.
리가켐바이오가 15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LCB41A'의 개발 단계를 임상 1상으로 공식화했다. LCB41A는 면역관문 단백질인 B7-H4를 표적하는 ADC 신약 후보물질로, 파트너사인 넥스트큐어(Nextcure)와 공동 개발 중이다.
이로써 리가켐바이오는 5개의 ADC 후보물질을 동시에 임상 개발하게 됐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LCB14'(HER2-ADC)는 중국 파트너사 포순파마가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3상을, 글로벌 파트너사 익수다가 임상 1상을 각각 진행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해 얀센에 약 2조 2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LCB84'(TROP2-ADC)는 현재 얀센과 공동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LCB71'(ROR1-ADC)과 'LCB73'(CD19-ADC) 역시 각각 임상 1상 단계에 있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도 활발하다. 일본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이전된 'LCB97'(L1CAM-ADC)은 전임상 단계에 있다. 다만,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에 기술이전했던 'LCB67'(DLK1-ADC)은 파트너사의 결정에 따라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됐다.
이러한 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는 올해 1분기 기술이전 수익으로만 3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은 359억원, 영업손실은 374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 측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한 국내외 다수 제약사와 기술이전 논의 및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주 수익원인 글로벌 기술이전을 조기 가시화하기 위해 사업개발 활동에 최선의 노력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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