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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염증 신약 후보물질 'SJN314'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 제출 항암제 'SJP1604'·황반변성 치료제 'SJP1803' 등 임상 1상 진행

삼진제약이 면역·염증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며 본격적인 신약 개발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항암제 및 황반변성 치료제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도 임상 단계에서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삼진제약이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알레르기 질환 신약 후보물질 'SJN314'의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SJN314'는 삼진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면역·염증 치료 신약이다. 이 후보물질은 앞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전임상 단계 연구 과제로 선정되는 등 개발 초기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삼진제약은 다른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압타바이오와 공동 연구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SJP1604'는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 물질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노인성 황반변성(AMD) 치료제 'SJP1803/1804' 역시 압타바이오와 공동 개발하며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대학교와 공동 연구하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SJP1602'는 독일에서 전임상 단계를 밟고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 초기 탐색 단계에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보가 눈에 띈다. 스탠다임, 심플렉스, 인세리브로, 아론티어 등과 손잡고 각각 'SJP2002', 'SJN303', 'SJN301', 'SJN315' 등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아리바이오로부터 기술 도입한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해당 계약의 총 규모는 1000억원으로, 삼진제약은 계약금 100억원을 지급하고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권을 확보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로 83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12.24%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연구개발 조직은 박사 15명, 석사 59명 등 총 88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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