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생성형 AI 기반 'M4CXR'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원격의료·MSO 사업목적 추가…의료 AI 사업 다각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가 생성형 AI 의료기기 'M4CXR'의 혁신의료기기 지정과 함께 원격의료, 병원경영지원사업(MSO) 등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딥노이드는 15일 제출한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생성형 AI 기반 의료 모델 'M4CXR'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의료기기로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
'M4CXR'은 의료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판독문을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딥노이드는 해당 기술을 통해 의료진의 진단 정확도와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M4CXR' 관련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하고, 유럽흉부영상의학회(ESTI)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뇌동맥류 뇌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딥뉴로(DEEP:NEURO)'의 상업화 성과도 가시화됐다. '딥뉴로'는 2024년 11월 뇌동맥류 AI 솔루션 최초로 건강보험 비급여 임시등재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딥노이드는 기존 AI 솔루션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변경하고 ▲원격의료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업 ▲병원 경영지원사업(MSO) ▲의료기기 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회사는 보고서에서 원격판독 시장이 단순 영상 공유를 넘어 생성형 AI 기반 자동 판독문 생성 기술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MSO 사업은 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모델로, 국내 중소병원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은 인허가 전례가 드물어 심사 지연 가능성이 존재하며, MSO 사업은 의료법상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언급했다. 회사는 법적 검토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딥노이드는 현재 '의료 특화 멀티모달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 개발' 등 다수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차세대 AI 기술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
FDA, 카프리코 세포치료제 심사 석 달 연장∙∙∙ 11월 최종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