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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 국내 1상 성공적 종료 아토피 치료제 '누겔' 미국 2b상 환자 투약 완료

샤페론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서 중요한 임상 마일스톤을 달성하며 핵심 파이프라인의 순항 소식을 알렸다.
샤페론이 15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의 국내 임상 1상을 지난 3월 완료했으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은 미국 임상 2b상 2단계(Part 2) 환자 투약을 4월 마쳤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누세린'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내 임상 1상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반복 투여 가능성과 1일 1회 경구 투여 요법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후속 임상 개발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 누세린은 뇌의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균형을 정상화하는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다. 앞서 샤페론은 2021년 국전약품에 누세린의 국내 판권을 기술이전한 바 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은 미국과 한국에서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77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2b상의 두 번째 파트 투약을 완료했다. 앞서 파트1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해 독립적 안전성검토위원회(SMC)로부터 파트2 진행을 승인받았다. 누겔은 비스테로이드성 국소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우려를 줄일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샤페론은 현재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누겔의 유럽 및 기타 지역 기술이전을 위한 텀싯(term sheet)을 논의 중이며, 글로벌 기술이전 협상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 2b상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은 다국적 임상 2b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심폐 우회술 후 발생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등으로 적응증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인 이중항체 나노맙 '파필릭시맙'(Papiliximab)은 전임상 단계에서 뛰어난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샤페론은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나노맙 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에이든'(AIDEN)을 활용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개발까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샤페론은 지난 4월 86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임상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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