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 최종보고서 수령 신규 타깃 ADC 'GENA-120', 이중항체 ADC 'GENB-120' 등 공개

지놈앤컴퍼니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의 위암 2상 임상시험에서 19%의 객관적반응률(ORR)을 확인하며 연구개발 성과를 구체화했다.
15일 지놈앤컴퍼니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11월 위암 환자 대상 'GEN-001' 임상 2상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해당 임상은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와 'GEN-001'을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 전체 환자 42명 중 8명에서 항암 효능이 확인돼 객관적반응률(ORR) 19%를 기록했다.
기술이전된 파이프라인의 후속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5년 2월 영국 엘립시스 파마에 기술이전된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는 'EP0089'라는 이름으로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현재 파트너사가 환자 투약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발굴한 신규 타깃 'ITGB4'를 표적하는 ADC 후보물질 'GENA-120'과 'ITGB4', 'TROP2'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 ADC 'GENB-120'을 최근 미국암연구학회(AACR) 등 주요 학회에서 공개하며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 의지를 보였다.
'GENA-120'은 두경부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하는 'ITGB4'를 표적하는 토포아이소머라제 I(TOPO I) 억제제 기반 ADC다. 'GENB-120'은 췌장암, 폐암 등에서 동시에 발현되는 ITGB4와 TROP2를 이중으로 표적해 단일 타깃 ADC 대비 우수한 안전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신약 개발은 지놈앤컴퍼니의 자체 신약개발플랫폼 '지노클(GNOCLE™)'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GEN-001'의 사업화를 위해 해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신규 ADC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조기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FDA, 리제네론 희귀 골질환약 '파사트루' 승인…입센과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