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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2a상서 개념입증 성공 파트너사 에보뮨으로부터 50만달러 기술료 확보

에이프릴바이오가 파트너사 에보뮨으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의 임상 2a상 성공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15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에보뮨으로부터 개발 마일스톤 50만달러(약 7억2500만원)를 지난 3월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APB-R3'의 아토피 피부염 임상 2a상에서 개념입증(PoC) 성공 기준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APB-R3'는 에이프릴바이오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SAFA'를 인터루킨-18 결합 단백질(IL-18BP)에 접목한 융합 단백질 치료제다. 회사는 지난 2024년 6월 에보뮨에 총 계약 규모 4억7500만달러(약 6840억원)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에보뮨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진행한 임상 2a상은 2025년 11월 완료됐으며, 2026년 2분기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확보할 계획이다. 'APB-R3'는 임상 1상에서 약 13~14일의 긴 반감기를 확인, 월 1회 투여 가능성을 보여 기존 치료제 대비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프릴바이오의 다른 주요 파이프라인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은 2021년 덴마크 룬드벡에 기술이전돼 현재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R4'의 비임상 예비독성시험을 마쳤고, 유한양행과 고형암 치료제 'APB-R5'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과 SAF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하는 'RIPCO(연구 중심 수익 창출 제약사)' 사업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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