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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미국서 용량 적정 시험 돌입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허가 등 R&D 성과 가시화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 'DA-1726'의 미국 임상 1상 다음 단계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15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비만·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미국 임상 1상 파트3(Part 3) 용량 적정 시험에 대한 미국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지난 3월 획득했다고 밝혔다.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작용제다.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형으로 개발 중이며,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에너지 소비 증가 등을 통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임상은 파트너사인 메타비아(MetaVia)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1월 'DA-1726'의 미국 임상 1상 다중용량상승시험(MAD) 추가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혈당 강하,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파트3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지난 1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미국(2024년 10월), 유럽(2024년 12월), 영국(2025년 2월) 등에 이은 주요 시장 허가다.
이 외에도 타우 단백질 응집을 저해하는 기전의 치매 치료제 'DA-7503'은 지난 1월 국내 임상 1상을 종료했다. 2형 당뇨 및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은 지난해 12월 미국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오는 2분기 최종 결과보고서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연결 기준 261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12.8%에 해당하는 규모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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