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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J. 폭스 재단·NIH 등서 대규모 프로젝트 잇따라 수주 단일세포·롱리드 등 멀티오믹스 역량 기반 신경질환 연구 선도

소마젠이 마이클 J. 폭스 재단,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글로벌 주요 기관의 대규모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 분야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굳혔다.
15일 소마젠이 공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마이클 J. 폭스 재단과 파킨슨병 환자 2만3333명의 유전체를 분석하는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소마젠은 2023년 12월(8000명), 2024년 6월(2만명) 계약에 이어 마이클 J. 폭스 재단의 '글로벌 파킨슨 유전학 프로그램(GP2)'에서만 총 5만1333명에 달하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맡게 됐다.
회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알츠하이머 및 치매 관련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도 수행 중이다. 2023년 9월 1만명, 2024년 8월 1만9000명 규모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특히 2024년 8월 계약은 약 750만 달러(약 108억원) 규모다.
이 밖에도 소마젠은 지난해 3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설립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재단(CZIF)'의 '10억개 세포 프로젝트(Billion Cells Project)'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대규모 수주는 단일세포(Single Cell) 분석, 롱리드 시퀀싱(Long-Read Sequencing),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 등 최신 분석 기술을 아우르는 멀티오믹스(Multi-Omics) 역량을 갖췄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10x 지노믹스의 '제니움(Xenium)', 팩바이오의 '레비오(Revio)' 등을 도입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유전성 망막 질환(Inherited Retinal Disease) 패널 분석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상용화했다. 또한 울티마 지노믹스(Ultima Genomics)의 'UG100' 시퀀서를 활용한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도 완료해 올해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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