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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 신약 'DW-4421' 3상 본격화 비만·자궁근종 등 유망 파이프라인 임상 단계 진입

대원제약이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CAB) 국내 3상에 본격 돌입하고 비만, 자궁근종 등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단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제약은 15일 공시한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주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받는 파이프라인은 유노비아로부터 도입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DW-4421'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후보물질은 국내 2상을 마치고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이는 케이캡, 펙수클루 등이 주도하는 P-CAB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함을 예고한다.
글라세움에서 라이선스 인(기술도입)한 비만 치료 신약 'DW-4222'도 국내 임상 2a상을 완료하며 순항 중이다. 이 물질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강화해 지질 소비를 늘리고 염증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움바이오로부터 도입한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 'DW-4902' 역시 중요한 성과를 보였다. 경구용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GnRH) 길항제인 이 후보물질은 국내에서 자궁근종 2상을, 유럽에서 자궁내막증 2a상을 각각 종료했다.
이 외에도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 중인 삼중작용제(GLP-1/GIP/GCG) 당뇨·비만 치료제 'DW-4321'은 후보물질 발굴 단계에 있으며, 엘베이스로부터 도입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DW-4121'은 국내 및 유럽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다.
한편, 대원제약은 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로 134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8.48%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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