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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 헨리우스의 HER2 ADC와 병용...치료 옵션 확대 CAR-T '네스페셀'도 임상 2상 순항…9월 신속심사 지정

앱클론의 항-HER2 항체 신약 '둘파타턱(AC101)'이 파트너사 헨리우스의 자체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병용하는 임상에 본격 착수했다.
앱클론은 15일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AC101'과 헨리우스의 HER2 ADC 'HLX87'을 병용하는 2/3상 임상시험의 첫 환자 투여가 중국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AC101'은 앱클론의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NEST'를 통해 발굴된 HER2 표적 항체 신약이다. 국제일반명(INN)은 '둘파타턱'으로 확정됐다. 파트너사인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AC101'은 최근 다수의 개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헨리우스는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제로 'AC101'의 글로벌 3상을 진행 중이며, 작년 7월 미국에서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위원회(EC)로부터 위암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CAR-T 세포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개발도 순항 중이다. '네스페셀'은 CD19을 표적하는 혈액암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와 다른 새로운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를 사용해 차별성을 확보했다.
앱클론은 작년 7월 '네스페셀'의 임상 2상 중간 분석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94%, 완전 관해율(CR) 68%라는 높은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 신속처리대상(GIFT)으로 지정됐다.
이 외에도 회사는 이중항체 플랫폼 '어피맵(AffiMab)'을 기반으로 대장암 치료제 'AM105(EGFRx4-1BB)', 전립선암 치료제 'AM109(PSMAx4-1BB)' 등을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CAR-T 기술인 'zCAR-T'를 적용한 고형암 치료제 'AT501'도 전임상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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