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 Regulation
기업 수요 기반 박사급 인력 채용 연계 첨단 바이오 등 12대 전략기술 분야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 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박사급 인력과 기업을 연계하는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에 6년간 총 308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8일 '전략기술 박사후연구원 산학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대학·출연연과 공동 연구하고, 이 과정에 박사급 연구인력 채용을 연계하는 모델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대학·출연연이 기업과 공동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야 한다. 연합체는 박사급 연구 인력을 2명 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해 기업 수요 기반의 R&D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13개 연합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연합체는 2년간 최대 5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에는 박사급 연구 인력 인건비와 기술이전, 실증, 인증 등 사업화 비용이 포함된다. 정부는 2031년까지 총 52개 연합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인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는 ▲첨단 바이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 제조 ▲양자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원팀 협의체'를 운영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망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박사급 연구 인력의 연구 단절을 막고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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