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 Regulation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항생제 병용요법 허가 전 세계 인구 50% 감염…새로운 치료 대안 제시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적응증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40밀리그램'(Fexuclue 40mg, 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신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이다.
이번 허가는 회사가 지난해 10월 27일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며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세균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50%가 이 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치료법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만큼 '펙수클루'가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펙수클루가 환자들에게 치료 약물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시장 환경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제품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펙수클루'는 2021년 품목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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