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 Regulation
AI 신약·첨단바이오 등 미래핵심 분야 5년간 347억원 투입 서울대·성균관대 등 10개 기관 선정…산업계 연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등 미래핵심 분야를 이끌 규제과학 전문인력 1100명을 양성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2기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에 참여할 10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34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헬스 혁신제품 개발과 안전한 사용에 필요한 과학적 규제대응 역량을 갖춘 산업특화형·현장중심형 석·박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관들은 7개 분야지정형 과제와 3개 자율형 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분야는 △AI 기반 신약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디지털·AI 기반 의료기기 △규제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인체적용제품 차세대 위해성평가 등이다.
분야별 주관기관으로는 가톨릭대학교가 'AI 기반 신약개발'을, 서울대학교가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맡는다. 또한 동국대학교가 '디지털 AI 기반 의료기기'를, 성균관대학교가 '규제과학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특히 이번 2기 사업은 1기 사업과 비교해 산업계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대학은 1개 이상의 산업체와 연계한 연구를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또한 '지역자율형 과제'를 신설해 비수도권 대학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존 학과 내 전공과정을 개설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유연성을 높였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1기 사업에서는 6개 대학이 참여해 총 499명의 졸업 및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BIOBOOK TEAM
biobookmedia@biobook.co.kr식약처, 페닐케톤뇨증 치료 희귀의약품 '세피언스산' 허가…치료 기회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