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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형 심장펌프 '바이탈리스트' 개발비 공동 부담 심근경색 심인성 쇼크 환자 치료 목표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가 보스턴사이언티픽과 4억5500만달러(약 6100억원) 규모의 협업을 맺고 차세대 소형 심장펌프 시스템 개발비를 공동 부담한다.
4일(현지시간)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양사는 '바이탈리스트 임시 경피적 경판막 순환보조 시스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장치는 심박출량을 늘리고 혈류를 개선해 급성 심근경색 심인성 쇼크를 치료하도록 설계됐다. 심인성 쇼크는 심장이 뇌와 다른 장기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보스턴사이언티픽과 블랙스톤이 자사 제품 개발비를 공동 부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스톤은 2020년 메드트로닉과 당뇨병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사한 협업을 한 바 있다.
블랙스톤은 바이탈리스트 시스템이 중증 심인성 쇼크 환자의 충족되지 않은 핵심 수요를 겨냥해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료 의사를 위한 효능·안전성·사용 편의성 개선이 목표다.
니콜라스 갈라카토스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 글로벌 총괄은 "보스턴사이언티픽은 환자와 의사를 위한 혁신 기술 개발·상용화에 깊은 전문성을 갖춘 선도적 심혈관 사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탈리스트 시스템이 현재 이용 가능한 기계적 순환보조 기술의 효능과 안전성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협업은 혁신 선도 기업이 중요한 신규 의료기기를 환자에게 제공하도록 돕는 우리의 역량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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