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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DX 등 유전체 진단 포트폴리오 확보 블랙스톤·TPG 인수 1년 만에 추가 투자

미국 의료기기 기업 홀로직(Hologic)이 스페인 정밀종양학 기업 리빌지노믹스(Reveal Genomics)를 인수한다.
21일(현지시간)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홀로직은 유방암 환자의 맞춤 치료를 지원하는 유전체 진단 검사를 개발하는 리빌지노믹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리빌지노믹스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선택을 돕는 HER2DX 검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홀로직이 블랙스톤과 TPG에 183억달러(약 24조5000억원) 이상에 매각된 지 1년 만에 이뤄졌다.
리빌지노믹스의 검사는 호르몬수용체(HR) 양성 조기 유방암 여성의 내분비요법 연장 결정을 돕는 유방암지수(BCI) 검사 등 홀로직의 기존 종양 진단 제품과 상호 보완적이다.
홀로직은 기존 검사와 리빌지노믹스 포트폴리오를 결합하면 더 많은 유방암 환자의 치료 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침습성 유방암 발병률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약 1% 증가했다. 50세 미만 여성에서는 연간 약 1.4%로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비토르 로샤 홀로직 진단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리빌지노믹스의 포트폴리오는 진단솔루션 내 기존 종양학 제품군을 강력하게 보완한다"며 "유방암 진단을 받은 더 많은 여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리시아 비야그라사-곤살레스 리빌지노믹스 CEO 겸 공동창업자는 "홀로직에 합류하면 그 사명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더 많은 환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규모와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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