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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1.7억, 전년 동기 70.9억 대비 감소 RZ-001 간암, FDA RMAT 지정 등 파이프라인 순항

알지노믹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149억원을 기록했다.
알지노믹스가 13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11억7411만원, 영업손실은 149억935만원, 당기순손실은 141억2843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억9025만원에서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7513만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141억284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3억2957만원보다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우선주 관련 평가손실이 반영됐지만 올해는 모든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된 영향이다.
연구개발 지출은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경상연구개발비는 122억617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억1072만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보조금을 차감하기 전 연구개발비 총액은 134억8303만원이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은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간세포암 적응증에 대한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 지정을 받았다. RZ-001은 앞서 희귀의약품과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타스피티마젠 아드벡'이라는 국제일반명도 등재했다.
RZ-001은 간암과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간암 병용요법 중간 결과를, 6월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NO)에서 교모세포종 중간 결과를 각각 구두 발표했다.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일라이 릴리와 유전성 난청 RNA 편집 치료제에 대한 연구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알지노믹스가 초기 연구개발과 후보물질 발굴을 맡고 릴리가 후기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
이 밖에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RZ-004는 호주에서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고,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RZ-003은 전임상 단계에 있다.
재무적으로는 현금성자산과 금융상품을 합쳐 약 45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총계는 466억640만원, 부채총계는 49억4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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