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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덱사 메디카와 독점 판매 계약 체결 항암제 '네수파립' FDA 희귀약 지정 등 R&D 순항

온코닉테라퓨틱스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의 인도네시아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12일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10일 인도네시아 제약사 '덱사 메디카(PT Dexa Medica)'와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독점 판매 및 마케팅 권리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 인도, 멕시코 등 중남미 19개국에 이은 네 번째 기술수출 성과다.
'자큐보정'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기전의 약물로, 지난 2024년 4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자큐보정'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인 구강붕해정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에 대한 임상 3상도 진행하며 적응증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항 중이다. 차세대 표적항암제 '네수파립(Nesuparib)'은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의 합성치사 항암제다.
'네수파립'은 췌장암,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에 이어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소세포폐암(SCLC)에 대한 희귀의약품(ODD)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는 신속 심사 및 허가 후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등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성과다.
현재 '네수파립'은 췌장암과 위암에서 각각 국내 임상 2상과 1b/2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자궁내막암 연구자 주도 임상 2상도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암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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