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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B 계열 'DW-4421' 3상 순항 중 비만·자궁근종 신약 파이프라인도 공개

대원제약이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CAB) 신약 후보물질 'DW-4421'의 임상 3상을 본격화하고 비만, 자궁근종 등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연구개발(R&D) 역량을 과시했다.
대원제약은 7일 공시한 2026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주요 신약 및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파이프라인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 'DW-4421'이다. 이 후보물질은 현재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대원제약은 2024년 5월 유노비아와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만 치료 신약 'DW-4222'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글라세움으로부터 도입한 이 후보물질은 최근 국내 임상 2a상을 완료했다. 또한 티움바이오로부터 도입한 자궁근종 치료제 'DW-4902'는 국내 2상과 유럽 2a상을 모두 마친 상태다.
대원제약은 항암 신약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 엘베이스와 공동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DW-4121'은 현재 국내와 유럽에서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는 전임상 단계에 있다.
한편, 대원제약은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연결 기준 236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7.6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지난해 연간으로는 540억원을 R&D에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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