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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지속형 주사제 'KD2408'로 환자 편의성 증대 목표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KDF1905' 임상3상 완료, 허가 신청 예정

경동제약이 장기지속형 GLP-1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신약의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동제약은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현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비만 및 당뇨 치료를 위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KD2408'의 초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D2408'은 GLP-1(glucagon-like peptide 1) 작용제 기전의 개량신약으로, 향후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환자 투약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허가 절차에 가장 근접한 파이프라인은 비뇨기계 치료제 'KDF1905'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하부요로증상 개선을 위한 이 복합제는 임상 3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임상 1상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동제약은 'KDF190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동제약은 다양한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쓰이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규염 제제 'KD2406',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복합제 'KD2502', DPP-4 억제제 계열 당뇨 신규염 제제 'KD2504'와 'KD2505' 등이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경동제약은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로 25억6000만원을 투자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5.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R&D 역량 시스템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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