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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01 48주 조직생검서 MASH 해소 62.5%…위약군 5.3% 화이자와 비만치료제 공동개발·전환사채 2265억원 발행

디앤디파마텍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상반기 연결 매출은 7억9084만원, 당기순손실은 178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억1988만원, 영업손실 103억9403만원, 당기순손실 49억5129만원을 기록했다.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23억3801만원보다 줄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73억7182만원보다 커졌다.
이번 반기 매출은 DD01 기술수출 2억5754만원, 이미징 바이오마커 기술수출 3억7096만원, 비만치료제 연구용역 1억6233만원으로 구성됐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GLP-1·GCG 이중작용제 DD01(자보펙듀타이드)은 미국에서 6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12주차 지방간 30% 이상 감소율이 투약군 75.8%, 위약군 11.8%였다. 평균 지방간 감소율은 투약군 62.3%, 위약군 8.3%로 나타났다.
48주 조직생검에서는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가 투약군 62.5%, 위약군 5.3%였다. MASH 악화 없는 섬유화 개선은 투약군 50%, 위약군 15.8%로 확인됐다.
회사는 12주와 48주 지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했다고 설명했다. 경쟁 약물인 레스메티롬, 세마글루타이드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도 반기보고서에 담았다.
DD01은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고 중국 권리는 2021년 살루브리스에 기술이전됐다. 살루브리스는 중국에서 비만 적응증으로 임상 1상 IND를 승인받았다.
비만치료제는 자체 경구화 기술 ORALINK를 적용한 GLP-1·아밀린 계열이다. MET-002o와 MET-097o는 화이자 주관으로 북미 임상 1상이 진행 중이고 MET-224o는 개발이 중단됐다. MET-GGGo·MET-GGo·MET-AMYo는 전임상 단계다.
이들 물질은 원래 미국 멧세라에 기술이전됐으나 멧세라가 지난해 11월 화이자에 인수되면서 화이자 포트폴리오로 통합됐다. 경구용 및 관련 파이프라인의 계약 규모는 5억8650만달러, 주사용 삼중작용제 MET-GGGi는 2억1705만달러다. 회사는 선급금 1000만달러와 마일스톤 200만달러를 수령했다.
올해 4월에는 화이자와 경구용 펩타이드 이중작용제 제형 개발 연구용역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고 이와 관련해 반기 중 1억6233만원의 매출을 인식했다.
반기말 연결 총자산은 3199억원, 부채총계는 1858억원, 자본총계는 1341억원이다. 현금및현금성자산 122억원과 단기금융상품 1400억원, 장기금융상품 904억원을 보유했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4월 2265억원 규모의 제2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전환가액은 7만7736원, 만기는 2031년 4월 30일이다. 지난해 6월 발행한 343억원 규모 영구전환사채는 일부 보통주로 전환되거나 매수청구권 행사로 매입됐다.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연결 기준 130억8580만원으로 매출 대비 1652%다. 연구개발 인력은 박사급 21명, 석사급 12명, 학사급 6명 등 3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LG AI연구원과 AI 기반 경구용 펩타이드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NLY01은 다발성경화증 연구자 임상 2상을 개시했고 TLY012는 미국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아 생산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PMI07은 Blue Earth Diagnostics와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으로 임상 2·1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슬기 대표이사로 12.34%를 보유했다. 발행주식총수는 4583만7609주이며 상반기 주가는 1월 최저 2만8629원에서 6월 최고 11만1200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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