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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기업 레진 점유율 80%...공급사 변경에 18~24개월 소요 팬데믹 당시 공급난 재현 우려...재고 비축으로 대응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소수 글로벌 기업의 원부자재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항체 정제에 필수적인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은 1개 기업이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사를 변경하려면 제품 동등성을 입증하는 데에만 18개월에서 24개월이 소요돼 사실상 특정 공급사에 종속되는 구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원부자재 리드타임이 최대 12개월까지 늘어나는 공급난을 겪은 후, 역내 기업들은 수개월치 재고를 비축하는 방식으로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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