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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2상서 헤모글로빈 반응률 위약군과 유사…차별성 입증 실패 두 달 만에 두 번째 적응증 개발 중단…'피루킨드'에 집중

아기오스 파마슈티컬스가 겸상적혈구병(SCD) 치료제 '테바피바트' 개발을 중단하는데, 임상 2상에서 헤모글로빈 반응률이 최대 47.1%로 위약군 33.3% 대비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차세대 피루브산 키나아제(PK) 활성제인 이 약물은 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됐으나, 두 달 만에 두 번째 적응증 개발이 중단된 것이다. 이에 회사는 오는 11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결정되는 또 다른 치료제 '피루킨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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