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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년 전 생명 기원 가설 뒷받침…암 진단 기술 활용 기대

수조 개의 RNA 분자 중에서 인공 진화를 통해 손상된 RNA만 선택적으로 복구하는 효소(리보자임)가 개발되어, 약 40억년 전 초기 생명체의 유전 정보 보존 메커니즘을 규명할 단서를 찾았다. 이 리보자임은 정상 RNA와 달리 손상된 RNA 말단의 인산기를 특이적으로 표적해 가닥을 다시 붙여, 단백질 없이 RNA만으로 생명 활동이 가능했다는 'RNA 세계' 가설을 뒷받침한다. 연구진은 이 기술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특정 암에서 나타나는 손상된 RNA를 분석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여 질병 진단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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