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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R&D 부진 타개를 위해 16년간 로슈에서 근무한 파울로 폰투라를 신임 R&D 총괄로 임명하며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이번 인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거절 등 연이은 임상 실패에 따른 것으로, 2031년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한 '듀피젠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다. 폰투라 신임 총괄은 올해 약 24조원(150억 유로) 규모의 M&A 자금을 활용해 임상 1·2상 단계의 초기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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