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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진이 태평양 해면동물 박테리아에서 유래한 2종의 신규 분자를 최초로 합성해 다발성 골수종 등 희귀암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 분자들은 암세포 내 폐기물 처리 역할을 하는 프로테아좀을 억제해 독성 단백질을 축적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번 합성 성공으로 희귀한 해면동물에서 직접 채취하는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약 50%의 신약이 유래하는 천연물 기반 약물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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