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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 외부서 혈색소 수혈받는 기전 첫 규명

적혈구가 세포당 10억개 이상 필요한 혈색소(heme)를 HRG1 단백질을 통해 외부에서 공급받는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일반 빈혈에서는 HRG1 활성을 높여 혈색소 생성을 촉진하고, 베타 지중해성 빈혈에서는 활성을 낮춰 독성 혈색소 축적을 막는 상반된 치료 전략이 가능해졌다. 연구팀은 전 세계 약 1000만명이 앓는 베타 지중해성 빈혈 등 혈액 질환 치료를 위해 HRG1 발현을 조절하는 신약 타겟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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