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 Regulation
여의도성모병원서 추진 경과 점검·첫 환자 면담 희귀 혈액암 재발 예방…치료 접근성 확대 약속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내 최초로 승인된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는 현장을 찾아 환자와 의료진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는 정 장관이 22일 오후 3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해 첨단재생의료 치료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관련 시설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도입 이후 국내 1호 승인 치료가 처음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 치료는 항암치료 후 완전관해 상태지만 재발 위험이 높은 EBV 양성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본인에게서 유래한 EBV 항원 특이 면역세포를 활용해 재발을 막고 장기 생존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실시기관은 여의도성모병원이며 혈액내과 전영우 교수가 책임을 맡았다. 대상자는 15명으로, 치료비용은 7620만7178원이다. 치료 시 4000만원을 내고 5년 이내 재발하지 않으면 3000만원을 추가 납부하되, 재발하면 전액 환불한다.
정 장관은 이날 첫 등록 환자를 만나 치료 소감과 애로사항을 듣고 연구진과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 장관은 "첨단재생의료 치료는 중대·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제1호 치료가 희귀 혈액암 환자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가운데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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