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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구진이 망막 질환의 원인이 되는 시각 단백질 '원추 옵신'의 3차원 구조를 최초로 규명해 전세계 인구의 5%가 겪는 색각이상 등 실명 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 원추 옵신은 빛 흡수 전에도 신호전달 파트너와 미리 결합하는 분자 구조를 가져 빠른 신호 전달이 가능하며, 녹색 옵신은 개방된 구조로 낮은 에너지에도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원추 옵신 기능을 안정화하고 시력 손실을 늦추는 약물 개발이나 정밀 광유전학 치료법 개발의 분자적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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