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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명 대상 임상서 유효성 입증 못해…개발 중단 데날리, 특정 환자군 대상 단독 연구는 지속

바이오젠과 데날리 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BIIB122'가 약 650명 대상 임상 2상에서 질병 진행을 늦추는 데 실패했다. LRRK2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이 신약은 2020년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1차 및 2차 평가지표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양사는 특발성 파킨슨병에 대한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데날리는 LRRK2 변이 환자 대상 연구를 단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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