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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은 약가 통제 정책이 환자의 본인 부담 비용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보험사들이 약가 인하 압박에 대응해 공제액을 높이고 사전 승인 등 접근 장벽을 강화하기 때문으로, 최혜국(MFN) 대우 정책 도입 시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최근 희귀질환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보험 가입에도 불구하고 파산하거나 약물 배급을 받는 사례가 확인됐으며, 향후 해외 약가를 연동하는 정책이 도입되면 환자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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