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세균 독소, 대장암 유발 '스위치' 클라우딘-4 규명
10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대장암 유발 독소(BFT)의 수용체가 '클라우딘-4'로 밝혀졌는데, 이 독소는 건강한 성인 20%에서 발견되는 장내세균이 분비한다. BFT는 클라우딘-4에 먼저 결합한 뒤 E-카드헤린을 절단해 대장 상피세포 장벽을 파괴하는 독특한 기전을 가졌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한 '분자 미끼'로 동물실험에서 독소 공격을 막아내 대장암 예방 치료제 개발의 길을 열었다.
202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