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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크리스퍼의 유전자 편집 신약 'EPI-321'이 안면견갑상완형 근이영양증(FSHD) 환자의 근육량을 평균 0.36kg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EPI-321은 단일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후성유전학적 편집 기술로, FSHD를 유발하는 DUX4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해당 결과는 단회 투여 6개월 후 확인된 것으로, 심각한 부작용 없이 FSHD에서 약물로 근육량 증가를 입증한 첫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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