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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USA 2026 Session Overview ②
BIO 2026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이제 기술의 가능성보다,
제조·규제·딜·자본시장까지 연결되는 실행 가능한 사업화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최대 행사인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도 제약바이오 산업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100개 이상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이오북은 이 중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이 반드시 참고할 만한 주요 세션을 선별해, 5부작 시리즈로 정리해 전달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 6월 23일 화요일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세션, 그중에서도 AI 및 BD 관련 세션을 소개 드립니다.
AI는 신약개발을 넘어, BD·투자·포트폴리오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도구로 이동 중
✔️ 예상 주요 쟁점
- AI 활용의 핵심 질문은 “쓸 수 있는가”가 아니라 “중요한 의사결정에 믿고 반영할 수 있는가”로 이동
- Commercial forecasting, early asset assessment, BD&L decision-making에서 AI 활용 가능성 논의
- Novartis, Rigel, Revolution Medicines 등 포트폴리오와 사업개발 경험을 가진 기업들의 관점 확인 가능
- 기존 시장 규모 중심 분석에서 환자 흐름, 경쟁약물 변화, 보험·처방 장벽, 실제 채택 속도까지 반영하는 정교한 예측으로 변화
- AI forecast는 단순 매출 전망이 아니라 asset screen, portfolio prioritization, launch sequencing, partnership valuation으로 확장
- AI 도입의 병목은 기술 부족보다, 데이터 신뢰성·모델 설명 가능성·조직 내 governance에 있을 가능성
- 향후 BD팀과 투자자는 “AI를 썼는가”보다 어떤 가정을 자동화했고, 어떤 부분을 사람이 검증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볼 가능성
✔️ 국내 바이오벤처 시사점
- IR 자료에서 단순 TAM 중심의 시장 규모 제시만으로는 설득력이 약해질 수 있음
- Patient funnel, adoption curve, competitive displacement, payer friction 등 구체적인 commercial assumption을 제시할 필요
- AI 기반 시장예측을 활용하더라도 가정의 출처, 민감도, 업데이트 방식, downside scenario를 함께 설명해야 함
- 초기 단계 기업도 임상 PoC 이전부터 “누가 사용할 것인가”, “기존 치료를 어떻게 대체할 것인가”, “어떤 시장에서 먼저 채택될 것인가”를 준비해야 함
- AI 활용은 기술 홍보가 아니라 투자자와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 자료로 전환되어야 함
2. Building Value Through Strategic Pipeline Diversification
파이프라인 다각화는 in-licensing과 M&A를 통한 성장 전략으로 재편 중
✔️ 예상 주요 쟁점
- 세션 제목은 pipeline diversification이지만, 실제 핵심은 외부 자산 도입을 통한 BD 전략에 가까움
- Boehringer Ingelheim, Zevra Therapeutics, Catalyst Pharmaceuticals 참여로 buyer 관점의 파이프라인 확보 전략 확인 가능
- Zevra와 Catalyst는 희귀질환 및 specialty 영역에서 in-licensing과 제품 인수를 통해 성장한 대표 사례
- 파이프라인 다각화는 단순히 후보물질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상업화 역량과 질환 영역에 맞는 자산을 확보하는 문제
- 빅파마와 상업화 단계 바이오텍은 좋은 과학보다 자사 포트폴리오 갭에 들어맞는 자산을 선호
- Rare disease와 specialty 영역은 중소형 제약·바이오 기업이 외부 자산 도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주요 무대로 부상
- 승인 제품 또는 cash-generating asset을 기반으로 다음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self-funding diversification 전략도 논의될 가능성
✔️ 국내 바이오벤처 시사점
-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buyer가 어떤 포트폴리오 빈칸을 채우려 하는지 먼저 이해해야 함
- “좋은 기술”이라는 설명보다, 특정 파트너의 질환 영역·상업화 역량·modality 전략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제시해야 함
- 희귀질환·specialty 분야 기업은 중소형 상업화 제약사를 잠재적 라이선싱 파트너로 적극 검토할 필요
- 초기부터 in-licensing, option deal, M&A 가능성을 고려한 data package와 deal structure를 준비해야 함
- 글로벌 BD 데이터베이스와 파이프라인 정보에서 자사 asset이 정확히 포지셔닝되는 것도 중요해질 수 있음
- Pipeline Gaps and Patent Cliffs: Defining the Next Era of Deal-Making
- 특허절벽과 파이프라인 공백은 빅파마의 관심을 후기 자산에서 초기 혁신 기술로 다시 끌어내리고 있음
특허절벽과 파이프라인 공백은 빅파마의 관심을 후기 자산에서 초기 혁신 기술로 다시 끌어내림
✔️ 예상 주요 쟁점
- Sanofi, Merck, Johnson & Johnson의 external innovation 및 초기단계 BD 담당 핵심 인물들이 참여
- 빅파마의 자산 확보 경쟁이 후기 임상 자산뿐 아니라 pre-human PoC 이전 초기 기술로 확대되는 흐름 확인 가능
- 특허절벽, 약가 압박, R&D 생산성 저하가 빅파마의 외부 혁신 수요를 높이는 배경
- Merck Pacific Innovation Hub 참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초기 자산 소싱 전략 확인 가
- J&J Innovation과 JLABS 사례를 통해 라이선스 이전 단계의 incubation, venture investment, research collaboration 구조 논의 가능
- Morgan Stanley 참여로 M&A valuation, deal volume, financing timing에 대한 시장 관점도 다뤄질 가능성
- 이 세션은 빅파마가 초기 기술을 볼 때 과학적 차별성, 포트폴리오 적합성, 타이밍, 협업 구조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
✔️ 국내 바이오벤처 시사점
- Preclinical 또는 Phase I 단계 기업도 차별화된 과학과 명확한 개발 논리가 있다면 빅파마와 조기 논의가 가능해질 수 있음
- 단순히 기술 우수성을 설명하는 것보다, 특정 빅파마의 포트폴리오 갭에 어떻게 맞는지를 제시해야 함
- 초기 단계 기업은 licensing option, research collaboration, venture investment 등 다양한 deal structure를 준비할 필요
- 아시아 초기 자산 소싱 채널이 확대되는 만큼, 한국 바이오텍도 글로벌 BD 접점을 더 이른 시점부터 구축해야 함
- Valuation은 기술 자체뿐 아니라 시장 타이밍, deal volume, 임상 catalyst와 밀접하게 연결되므로 BD 일정 설계가 중요함
4. Korea Rising: Don’t Be Late to Asia’s Next Innovation Hub
한국 바이오는 이제 기술 소개 시장을 넘어, 글로벌 BD·제조·임상·자본이 함께 주목하는 아시아의 실행형 Innovation Hub로 부상
✔️ 예상 주요 쟁점
- 이 세션은 단순한 K-바이오 홍보가 아니라, 서구 biopharma가 한국을 언제·어떻게 파트너링해야 하는지를 묻는 자리
- 한국은 ex-China Asia에서 dealmaking, CDMO, 임상, 투자 네트워크가 결합된 시장으로 부각
- Samsung Biologics, KoreaBIO, KB Investment, 일동제약, ABL Bio 등 한국 바이오 생태계의 주요 기업과 기관 참여
- Samsung Biologics는 한국이 asset source일 뿐 아니라 제조와 CMC 리스크를 낮추는 인프라 시장임을 보여주는 축
- ABL Bio는 한국 platform biotech이 반복 가능한 글로벌 라이선스 딜을 통해 검증받은 사례로 해석 가능
- BIOSECURE Act 등 바이오보안 정책 흐름 속에서 post-China 전략의 유력한 아시아 파트너로 한국이 주목받을 가능성
✔️ 국내 바이오벤처 시사점
- 한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다고 해서 모든 기업에 기회가 자동으로 열리는 것은 아님
- 개별 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data package, IP, CMC readiness, regulatory roadmap, partner-readiness를 함께 보여줘야 함
- 플랫폼 기업은 “여러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을 넘어, 반복적으로 거래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점을 입증해야 함
- 제조 전략과 CDMO 활용 계획은 초기 단계부터 BD 전략의 일부로 제시할 필요
- 한국 바이오텍은 post-China 시대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하되, 자신의 에셋이 그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링 준비도를 갖춰야 함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화요일 세션에서는 AI 기반 사업화 전략부터 파이프라인 다각화, 빅파마의 초기 자산 소싱, 그리고 한국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위상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바이오북은 행사 전, 행사장에서, 그리고 행사 후에도 BIO 2026의 주요 흐름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아래 바이오북 미디어 사이트에서 BIO USA 세션 타임테이블과 함께 더 자세한 내용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BIOBOO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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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USA 2026 Session Overview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