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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승인 첫 상호교환 가능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졸레어 지난해 글로벌 매출 48억달러

셀트리온US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호교환 가능'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받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셀트리온USA는 5일(현지시간) 옴리클로를 미국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옴리클로는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를 대조약으로 하는 항-IgE 항체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옴리클로는 75mg/0.5mL, 150mg/mL, 300mg/2mL 용량의 1회 투여용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출시된다. 졸레어와의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조약의 모든 적응증에서 상호교환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2025년 3월 FDA, 2024년 5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승인을 각각 획득했다. 중등도 및 중증 지속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면역글로불린 E(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졸레어의 4가지 적응증 모두에 대해 승인받은 최초의 상호교환 가능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USA의 주비 제이콥-나라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CMO)는 "최초의 상호교환 가능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도입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접근성을 확대할 새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의료 보험 및 보건 당국은 더 많은 환자에게 입증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USA는 옴리클로 출시가 해당 계열 최초의 상호교환 가능 바이오시밀러를 도입하고 기존 바이오의약품 치료 옵션에 대한 접근성을 넓혀 알레르기·면역학 분야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졸레어 판매는 미국은 로슈가, 미국 이외 시장은 노바티스가 나눠 담당한다. 로슈와 노바티스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졸레어의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32% 급증한 30억7500만달러, 미국 이외 매출은 5% 증가한 17억2300만달러로 총 47억98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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