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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노바티스 오리지널 의약품 2종 포함 개발·허가·생산은 삼성, 글로벌 판매는 테바 담당

테바 파마슈티컬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최대 6개를 공동 개발·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일(현지시간)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주 최대 6개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확대 계약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질환 치료제 파센라와 노바티스의 일라리스를 참조한다.
일라리스는 주기성 발열 증후군과 스틸병 등에 승인된 의약품이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과 규제 업무, 생산을 맡고 테바가 미국·유럽·캐나다를 포함한 글로벌 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다른 지역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 나머지 바이오시밀러 대상과 계약의 재무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테바는 지난해 1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의 미국 판매 계약을 맺었다. 이어 올여름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푸비즈'의 캐나다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리처드 프랜시스 테바 최고경영자(CEO)는 "바이오시밀러는 성장 전략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글로벌 다중 제품 계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다수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이뤄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 산도스와도 최대 5개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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