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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기업들 '아사히카세이 테라퓨틱스'로 일원화 향후 3년 라이선스 도입에 400억엔 투자

아사히카세이가 글로벌 제약 사업을 '아사히카세이 테라퓨틱스'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고 2030년까지 매출 3000억엔(약 19억달러) 달성을 추진한다.
1일(현지시간)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도쿄에 본사를 둔 아사히카세이는 2020년 미국 벨록시스 파마슈티컬스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스웨덴 칼리디타스를 약 10억달러에 인수했고, 올해 2월에는 독일 아이쿠리스 인수에 약 9억20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인수 기업들은 각자 브랜드를 유지했으나 앞으로는 모두 아사히카세이 테라퓨틱스로 운영된다. 이는 기존 일본 제약 사업부의 명칭이다.
아사히카세이는 이번 통합으로 제약 사업에 단일 글로벌 경영 체계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아오키 요시카즈 아사히카세이 테라퓨틱스 글로벌 사장은 "회사나 지역별이 아닌 사업 전체 차원에서 자원 배분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라이선스 도입 기회를 추진하기 위한 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3년간 라이선스 도입에 약 400억엔(약 2억5000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라이선스 도입과 추가 인수합병(M&A)은 2030 회계연도까지 매출 3000억엔 달성 전략의 일부다.
아사히카세이는 면역학, 신장학, 이식, 감염병 등 전문 치료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벨록시스 인수로 신장 이식 치료제 '엔바서스 XR'을 확보했고, 칼리디타스 인수로 면역글로불린A 신증 치료제 '타르페요'를 추가했다.
아이쿠리스 인수로는 감염병 치료제 개발 분야에 진출했다. 아이쿠리스는 머크앤드컴퍼니가 라이선스를 보유한 거대세포바이러스 치료제 '프레비미스'의 판매 로열티를 받고 있으며 단순포진바이러스 등 감염병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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