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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약리·생물학적 분석 실험실 운영권 확보 초기 임상 역량 확대해 시험 절차 간소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포트리아가 경쟁사 월드와이드클리니컬트라이얼스의 초기 임상 부문을 4천500만달러(약 621억원)에 인수했다.
2일(현지시간)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포트리아는 월드와이드의 임상약리 부문과 생물학적 분석 실험실 운영권을 넘겨받기로 합의했다.
이번 인수는 1~4상 개발을 지원하는 포트리아의 신약 개발 플랫폼 전 단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텍사스에 있는 6만평방피트 규모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LP) 생물학적 분석 실험실과 200병상 규모의 임상시험관리기준(GCP) 임상약리 시설, 생체시료 보관소도 포함된다.
포트리아는 2023년 랩코프에서 분사해 100개국에서 전 임상 단계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초기 임상 수행 역량을 늘리고 임상과 생물학적 분석 기능 간 업무 이관을 줄여 시험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포트리아는 시험 의뢰사에 더 크고 복잡한 임상시험을 위한 유연성과 다양한 환자군 접근성, 병상 확대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와이드의 초기 임상 부문은 포트리아의 임상약리 서비스 사업부에 편입된다.
안슐 타크랄 포트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임상 개발에 중요한 투자를 단행했다"며 "이번 인수가 주주를 위한 장기 가치 창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과 자원봉사자, 환자에게 제공하는 역량과 수용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와이드는 70개국에서 4천5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초기 단계 암 임상 전문 기관인 캐털리스트클리니컬리서치를 인수한 바 있다.
알리스터 맥도널드 월드와이드 CEO는 이번 거래로 확보한 자금을 종양학, 신경과학, 내과, 희귀질환 분야 후기 임상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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