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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손실 16억원…파생상품 평가익 반영 온코마스터 합병 마무리·전환사채 70억원 추가 발행

AI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가 올해 상반기 52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온코크로스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2억2538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52억1244만원, 당기순손실은 16억2356만원이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2억350만원에서 2억2538만원으로 늘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10억7220만원, 2025년 연간 매출은 3억7046만원이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42억5474만원보다 9억5770만원 확대됐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40억1372만원에서 16억2356만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파생상품평가이익 46억9490만원을 포함한 금융수익 50억6415만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매출은 AI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1억9006만원(84.3%)과 기타 용역 3533만원(15.7%)으로 구성됐다. 수출은 없었다.
온코크로스는 전사체 기반 AI 플랫폼 RAPTOR AI와 다중오믹스 분석을 더한 RAPTOR AI 2.0을 주력으로 한다. 단백체 분석 서비스 Neo Omics, 암 조기 진단 보조 ONCOfind AI, 디지털바이오뱅킹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은 근감소증·희귀근육질환 치료제 OC514와 췌장암 치료제 OC201·OC202e다. OC514는 호주 임상 1상을 완료했고 OC201·OC202e는 연구자 주도 임상 완료 후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15억5625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690.48%에 달한다.
연결 기준 자산총계는 323억2357만원, 부채총계는 187억6121만원, 자본총계는 135억6235만원이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억8486만원으로 전기말 27억9700만원에서 크게 감소했고 단기금융상품 218억425만원을 포함하면 220억8911만원이다.
총차입금은 195억원으로 전기말 125억원에서 늘었다. 순부채비율은 141.68%로 전기말 72.56%보다 높아졌다.
올해 2월에는 70억원 규모의 제2회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만기는 2031년 2월 9일이고 전환가액은 1만1436원이다. 기존 1회차 전환사채는 리픽싱으로 전환가액이 1만1436원에서 8493원으로 조정됐다.
보통주 발행주식총수는 1219만5957주다. 최대주주인 김이랑 대표이사는 205만2000주(16.83%), 강지훈 대표이사는 3만8808주(0.32%)를 보유했다.
보고기간 이후인 7월 1일 온코마스터를 흡수합병했다. 합병비율은 1:5.2100960이며 보통주 85만397주를 발행했고 이 중 85만393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2025년 매출은 상장 시 추정치 36억5500만원 대비 89.9% 낮은 3억7046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기술성장특례 기업으로서 매출액 미달 관리종목 지정이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예됐고 계속사업손실 관련 관리종목 지정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유예됐다.
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7200만원과 1530만원을 부과받아 납부했다. 이는 상장 전 상환전환우선주 모집과 보통주 매출 과정에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온코크로스는 RAPTOR AI 고도화와 단백체 분석, 디지털바이오뱅킹 플랫폼 고도화, 전략적 제휴 확대, 파이프라인 강화를 사업 전략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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