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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매출 594억·순이익 95억 해외 매출 비중 78.7%…실리콘 제품 전환

인터로조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인터로조는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서 별도 기준 매출 594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37.0%, 순이익은 86.7% 각각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602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467억원으로 전체의 78.7%를 차지했고, 국내 매출은 127억원으로 21.3%를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하이드로겔 원데이 렌즈가 35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9.7%를 차지했다. 실리콘하이드로겔 원데이 렌즈는 39억원, 실리콘하이드로겔 FRP(착용주기 2주 이상)는 6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2.7%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32.1%보다 높은 수준이다. 판매비와관리비는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84억원보다 늘었다.
회사는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2026년 매출 목표를 270억원으로 제시했고, 실리콘 제품 출하 비중을 약 21%에서 3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반기말 별도 기준 자산총계는 2514억원, 부채총계는 931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고자산은 529억원으로 전기 말 420억원보다 26.1%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300억원 규모(주당 2만88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 회계상 부채로 분류된 RCPS는 반기말 306억원으로 계상됐다.
매출의 25.5%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 PIA Co., Ltd.가 상반기 1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환율 변동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 총 2400만달러 규모의 통화선도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50원, 총 83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2024년 결산배당 주당 300원, 총 38억원보다 늘어난 것이다.
보고기간 이후 회사는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종속회사인 메디엔토 보통주 80만주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콘택트렌즈 생산능력은 25만2983천개, 생산실적은 18만9250천개로 가동률 74.8%를 기록했다. 인터로조는 2010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노시철 대표이사가 최대주주(지분율 29.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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